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르 하엘 (문단 편집) === 3부 === 3부에서 [[테오 라칸]]과 다른 투사들과 함께 수라 출몰에 대한 조사를 하러 어느 하프들의 마을에 찾아간다. 하지만 그때 뒷산 쪽에서 수라들이 출몰해서 전투를 벌인다. 또 후드를 써서 본의 아니게 본인 일행들이 하프들에게 하프사냥꾼으로 오해받게 만들기도.[* 자신도 괜히 피해를 줬다고 하면서 후드를 벗었다(정확히는 드러낸 정도.). 마을 하프들은 이런 건 그냥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납득해줬다.] 테오가 [[타라카족|검고 붉은 눈을 가진 수라]]가 시체의 안쪽에 나타나 공격당할 뻔 하지만 마을에서 [[마루나|맷집 좋고 붉은 깃털이 치렁치렁하게 달려있는 하프]]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고 알아보는 듯한 기색을 보인다. 하지만 본인은 그냥 털색깔만 비슷한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고, 상황도 상황이라 그냥 넘어간다. 이후 수라가 날아가서 [[간다르바(쿠베라)|푸르딩딩한 하프 소년]]에게 공격하려 하자 막고 마루나를 보며 그 수라와 너무 닮았다며 의문감에 들고 완전히 날개를 드러내고 수라를 쓰러뜨리자 충격 받는다. 참고로 옷이 드레스에서 일반적인 바지 차림[* 그래도 상의의 노출도는 여전하다.]으로 바뀌었는데, 3부에서는 이런 후드 복장으로 다닌다. 마루나가 도망치고 나서 다른 사람들은 마루나를 매우 강한 하프 정도로 생각하던 도중에 혼자서 상급 수라가 아니냐는 의견을 내지만, 되려 그동안 마루나와 함께 살았던 마을 사람들에게 비난을 당한다. 테오도 강한 하프로 생각해서 의심없이 보증하려 하자 분통이 터지는지 입술을 깨문다. 그리고 테오가 그의 동생인 [[간다르바(쿠베라)|루바]]를 보증하려 하자 의심하는 눈초리로 바라본다. 16화에서 7년 전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다른 마법사들에게 질문을 하지만, 모두 다 평범한 시력의 마법사고 다들 헷갈려해서 실마리를 못 찾았다. 더군다나 [[아샤 라히로|사냥꾼의 눈을 썼던 마법사]] 얘기를 꺼내려다가 얘기가 끊기기까지 했다. 그리고 17화에서 테오가 루바와 루나를 보증한 이유가 그들을 감시하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는데, 여기서 과거의 테오는 죽었다는 테오의 말에 울상이 되었다. 물론 테오도 그걸 보고서 나 그대로 살아 있으니까 울지 말라면서 달래려고는 했지만. 사실 테오가 그들을 믿는 줄 알아서 운 것이다. 3부 66화에서 혼돈의 신전 복구 견적서를 테오에게 들고 왔지만, 테오는 무너진 채로 냅두자고 답했다. 칼리가 만든 타라카족이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으니 알면서도 더 이상 그녀를 숭배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기 때문. 3부 68화에서 [[클라리 우타스]]와 함께 야크샤족 웨이터들이 많은 주점에서 술을 마시러 가기로 했지만, 리즈가 있던 주점 직원이 지들 먹고 살겠답시고 둘을 멈춰세우고 그녀를 말려보라고 요청을 했다. 처음엔 하프 출입이 금지된 주점이라서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지만 주정[* 사실 마루나가 마을을 파괴했지만 복수하지 못하게 된 울분을 토하며 유타의 분신에게 화풀이를 하는 거지만, 유타의 분신을 보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에겐 허공에 칼을 휘두르며 술주정을 부리는 것으로만 보였다.]을 부리는 대상이 [[회귀의 검]]을 든 [[쿠베라 리즈|여성 순혈인간]]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클라리와 함께 그녀를 말리러 간다. 그 주점에서 클라리가 리즈의 말을 듣고 분개하자 리즈의 상태가 많이 안 좋아보인다며[* 파르 본인은 감정동조화를 받지 않았는데다가 2부에서 리즈는 파르와 친분을 어느 정도 쌓았던 것도 있었다.] N5년에 안나가 죽었다는 걸 폭로하려는 클라리를 말렸지만, [[간다르바(쿠베라)|간다르바]]의 [[감정동조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아서 성질이 날카로워진 클라리는 끝끝내 리즈에게 그 사실을 말하면서 진실을 밝히라고 화를 냈다.[* 여담이지만 클라리는 이 일 때문에 독자들에게 어그로탱커(...) 취급을 받게 되었다.] 다음 화에선 이 일 때문에 [[루체 세이란]]과 시비가 붙게 된 클라리를 데리고 퇴장한다. 3부 71화에서는 란이 [[테오 라칸]]에게 추궁당하게 되었을 때 방 밖에서 있었는데, [[엘윈 라칸]]이 여자 관계는 정말 깨끗한 분이시라는데 술이 문제였던 게 아닐까라면서 의문을 표현하자 [[란 사이로페]]는 술을 과도하게 마셔도 문제없으며, 끽해봐야 쓰려져서 잠드는 것이 전부인 것으로 안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이야기라던가 2부에서 란을 반기면서 한 말 등등을 보면, 과거에는 란과 진짜로 각별한 사이었던 듯.[* 물론 란은 파르에 대한 기억이 전무하고, [[대변동]] 당시 [[감정동조화|이성을 잃은]] [[하나 렌|자신의 어머니]]에게 살해당할 뻔해서 생긴 하프 공포증도 여전한지라 (게다가 전대미문의 감정동조화여서 감정동조화로 기억이 끊긴 적 없다고 하는 [[틸다 멜리엇]]만을 제외한 모든 하프들이 이성을 잃고 날뛰었는지라, 당시에 살아있던 파르 또한 예외는 아닐 것이다.), 파르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또 애초에 란에게는 [[라나 레이미아|서로 짝사랑하던 소꿉친구]]가 있어서 그에게 파르는 과거에 매우 친했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여자일 뿐인 타인(혹은 그냥 친구)에 불과했으며, 2부 막판 이후에는 라나랑 혼인했다. 란 본인도 여자관계에서는 문제가 없었고.(단지 해프닝 때문에 오해받았을 뿐이지.) 파르 본인도 란이 자기 자신을 포함한 하프들에 대한 태도(하프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두려워해서 기피한다.)에 답답해하긴 했어도 란에 대한 자신의 연심을 단념한 듯 보이며, 본인이 란 사이로페와 맺어지는 것까지는 기대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깨어나서 투사조합으로 찾아간 리즈가 필름이 끊겨 그 당시의 사건을 잊어버린 듯한 모습[* 안 그래도 리즈를 아니꼽게 여기고 있던 클라리는 이에 분노해서 도저히 못 들어주겠으니 먼저 가겠다고 말하면서 퇴장했다. 물론 [[루체 세이란|그 일 때문에 엮이면서 생겼던 악연]] 문제도 있었지만.]을 보이자 그녀를 배려하기 위해서 그 사실을 숨기려 했다. 그러나 때마침 찾아온 [[찬드라(쿠베라)|찬드라]]에게 제딴엔 배려라고 하는 게 애를 더 망쳐놓는다고 디스당했다. 이후 찬드라에게 '[[유타(쿠베라)|보이지 않는 놈]]'이 어제 술자리에서부터 줄곧 있었고, 이놈이 바로 내 곁에 있다[* 실은 찬드라의 페이크고, 유타는 칼리블룸 신전에 가 아그니와 찬드라에게 란을 콘체스 원정대에 포함시켜달라고 부탁해서 그랬을 뿐이었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게 되었다. 여담으로 여기선 란이나 테오 둘 중 어느 한 쪽에 딱히 기울어지지 않는 나름 중립적인 태도를 보여줬다. 3부 72화에서는 테오에게 클라리에게 여기 들어오라고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클라리는 리즈와 관련된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잔뜩 받아서 밖으로 나가버렸는지라 대신에 테오가 있던 자리에 머무르게 되었다. 테오 본인은 [[아이리 유이]]와 이야기할 게 있다면서 어디론가 가는데, 후에 테오가 호티 비슈누로 부활하긴 했지만 그 대신에 영혼이 교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듯 보인다. 3부 91화에서는 [[엘윈 라칸]]과 대화하면서 재등장. 엘윈이 쓰던 글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일기]]를 쓰는 것[* 7년 전에 테오가 간다르바와 지내던 기간에 대한 글을 쓰는 것으로, 테오가 엘윈에게 시킨 일이었다.]임을 듣는다. 여기서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테오는 글쓰기를 싫어한다고. 아무튼 테오의 부탁으로 일기를 쓰던 엘윈이 사정을 설명해줬다. 3부 92화에서는 테오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엘윈 라칸|엘윈]], [[클라리 우타스|클라리]], [[자드 블레인|자드]]처럼 각자 다른 장소에서 테오가 본인에게 (테오 자신이)잃어버린 7년 전의 기억을 되찾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 방식이 7년 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일이라고 말하자 결코 그럴 만한 가치가 없는 기억이라면서 반대했다. 3부 101화에선 [[클라리 우타스]], [[엘윈 라칸]], [[아이리 유이]]와 함께 테오 라칸과 시에라 시에스가 행방불명된 것에 대해 대화하고선 찾아보자고 의견을 낸다. 3부 117화에선 아이리가 테오를 노려보는 것에 쟤 왜 저러냐는 클라리의 의견에 뒤통수 뚫을 기세라고 맞장구를 쳤고, [[클로페]] 보증 문제에 걘 자기 것이라는 아이리의 말에 살짝 놀란 듯이 반응했다. 136화에선 병기 모양의 타라카족과 타라카와의 싸움 여파로 대지의 결계가 깨지자 클라리와 대화하는데, 시에라님도 안 계신데 신관후보들만으로 결계가 버틸 수 있겠느냐고 걱정한다. 그러다가 리즈도 대지 트리플이고 기력 관리도 잘하는 편이라는데다가 [[황금의 기사]] 버프도 있으니 그녀에게 대지의 결계를 맡기자고 제안했지만, 리즈를 싫어하는 클라리는 리즈가 대지의 결계를 맡을 생각이었다면 진작에 맡았을 것이며 그 리즈라는 애는 결계 쪽에 얼씬도 안하고 고위직 회의나 투사조합 주변만 맴돌면서 투사로써의 유명세에나 관심 있지 도시를 지키는 데는 관심 없다고 그녀를 깎아내렸다. 이에 당황해하며 자신도 리즈와 잠깐 얘기해본 것 뿐이지만 그런 애 같지는 않고 그렇게 치면 [[자드 블레인|자드님]]도 여태 결계는 맡지 않았다고 말해봤지만, 클라리는 그 말을 무시하고 지금 자드를 비난하는 거냐고 쏘아붙인 뒤 파르가 들고 있던 신급 아이템을 그렇게 들고 다니지 말고 어디 안전한 데 챙겨두라는 말만 했다. 어쨌든 파르는 테오님이 부탁한 아이템이니까 조합장 집무실에다 가져다두겠다고 대답한다. 깨어난 테오가 깨어나기 전에는 능숙하게 다루던 쌍검술을 하기는커녕 제대로 두 칼 다 잡고 있기도 힘들어하다 파르에게 애초에 이런 무리한 검법을 내가 왜 배운거냐고 물어보자, 7년 전에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 때문에 큰 책임을 느끼고 괴로워하다 스스로 강해질 방법을 연구하며 그 칼들을 다루는 쌍검술을 배웠고, 그 칼들도 수소문 끝에 얻어낸 것들이라 원래 쓰던 것보다 더 좋으면 좋았지 나쁜 건 아닐거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나 깨어난 이후의 테오는 그것에 대해 별로 괴로워하는 것 같지 않고, 자신의 영혼이 호티 비슈누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며 죽기 전의 자신을 지금의 자신과 다른 존재로 보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할 말을 잃었다. 대변동으로부터 3년 전인 D997년의 타이탈리카가 무대인 237화부터 재등장. 그 당시 그녀는 타이탈리카를 떠나려는 크로하와 라나를 만나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는데, 그 당시 기준으로 얼마 전 실종되었다는 [[라오 리즈]]가 (시간의 통로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깜짝 놀라고, 라오 리즈와의 재회에 기뻐하며 대화를 나누던 도중, 숨어있다가 시간의 통로로 빠져 나가려다가 실패한 란 사이로페(&랄타라)를 만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